스티커 이야기
‘밈’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왔을까? 최초의 스마일리는 누가 입력했을까? 채팅 스티커는 왜 아시아에서 태어났을까? 출처가 있는 짧은 이야기, 한 번에 한 가지 질문.
1부
밈은 어디서 왔을까
생물학에서 온 단어, 그리고 인터넷 이전에 퍼지던 농담들.
2부
인터넷의 밈
스마일리, GIF, 그리고 처음으로 바이럴이 된 것들.
최초의 :-) 는 누가 입력했을까?1982년 어느 날, 한 컴퓨터 과학자가 세 글자를 툭 던지듯 입력했다 — 그리고 그것을 입력한 기계보다 더 오래 산 얼굴을 만들었다.3분 분량
‘인터넷 밈’이라는 말은 어떻게 생겼을까?게으른 말다툼에 진저리 난 한 변호사가 1990년에 하나의 법칙을 지어냈다 — 그것도 일부러, 밈 실험으로. 몇 년 만에 그 말은 생물학 책에서 인터넷으로 건너뛰었다.3분 분량
최초의 바이럴 밈웹이 동영상 하나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던 시절, 세 가지 — 춤추는 3D 아기, 햄스터로 빼곡한 페이지, 그리고 엉망으로 번역된 게임 — 가 밈이 수백만에게 닿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.4분 분량
GIF의 일생그림 하나를 전화선으로 욱여넣으려고 1987년에 발명된 포맷이, 만든 이들이 결코 계획하지 않은 일에 안성맞춤임이 드러났다 — 말로 못 하는 것을 대신하는, 반복되는 몇 프레임.4분 분량
이미지 매크로, LOLcats, 그리고 레이지 코믹대략 2005년에서 2012년 사이, 밈은 일회용 농담이기를 멈추고 문법을 갖게 되었다 — 고정된 판형, 상징적인 글꼴, 그리고 누구나 재사용할 수 있는 얼굴들의 배역진.4분 분량
3부
이모지에서 스티커로
작은 그림 한 줄이 오늘 우리가 보내는 스티커가 되기까지.
이모지는 어떻게 태어났을까?이모지는 커다란 디자인 스튜디오가 꿈꿔 낸 것이 아니다. 1999년 일본 휴대폰을 위해 그려진, 저마다 가로세로 12픽셀짜리 176장의 그림에서 시작되었다 — 그리고 이내 온 세상이 그것에 합의해야 했다.3분 분량
채팅 스티커는 왜 아시아에서 태어났을까?이모지는 세상에 작은 얼굴들의 고정된 한 벌을 주었다. 아시아는 더 큰 것을 — 메시지 하나로서의 삽화 캐릭터 전체를 — 원했고, 그것을 먼저 지었다. 재난 몇 달 뒤 태어난 메시징 앱에서 시작해서.3분 분량
스티커는 어떻게 세계로 퍼졌을까아시아는 스티커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. 그러자 2013년에서 2021년 사이, 큰 메시징 앱마다 하나씩 자기 것을 더했다 — 그리고 공유 표준이 없었기에, 저마다 팩과 스토어와 포맷을 다시 발명해야 했다.4분 분량
번외편: 종이 스티커의 100년당신이 채팅에 스티커를 탭해 넣기 백 년 전, 사람들은 한 장에서 스티커를 떼어 공책에 눌러 붙였다. 디지털 스티커가 종이에서 물려받은 것은 이름만이 아니었다.3분 분량
이제는 누구나 스티커를 만든다한 세기 동안, 스티커는 회사가 만들고 나머지 모두가 모으는 것이었다. 그 마지막 벽이 방금 무너졌다 — 스티커를 오려 내고, 글자를 넣고, 팩으로 묶는 도구가 이제 당신 주머니에 들어간다.3분 분량